제가 유난히 알레르기 같은것도 많고..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화장품도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화학 들어가고. 방부제 들어가고, 항료 들어가고...
그런걸 안쓴지 7년정도 ,거든요.
몸자체도 민감하고 예민해서 누우면 자는 시간까지 꽤 걸리고. 잠귀도 밝아서 자주 깨고 뒤척이고.
한번 깨면 다시 자는데 또 시간 걸리고..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고...
버스나 기차나 자차로도 오래 걸리는 지역이동 시에도 전혀 잠을 자지 않고 끝까지 눈뜨고 가는
그런 초절정 민감인 이랍니다 ㅠ.ㅜ

그래서 더욱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라텍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 후 선택한것이 로디아스였어요.

로디아스는 따로 홍보를 안하는지 거의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품에 이가격이 나오는거 아닐까.. 해요
천연 라텍스라 하면, 천연 고무가 일정 함유량만 들어가면. 화학이 1~6% 들어갔다 해도
그냥 천연이라고 칭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속임도 많고, 제대로 알아보지 않으면 잘못사게 되는것 같은데
타 회사는 그래요. 로디아스처럼 이런 공법으로 라텍스가 탄생할수 없다고. 모양 유지도 안될 뿐더러
보존이 안된다구... 오히려 큰소리 치는데.
옛날 말이죠. 알면 만들어 팔지.. 그런 제품 팔겠어요?
로디아스는 연구소까지 겸비하고 있더라구요. 공장 자체도 타 매체 OS공장 하고는 다르죠.
특허라는게 괜히 주는거겠어요?!
소비자들은 솔직히 읽어봐도 그게 맞는말인지 잘 모르자나요.
은나노, 피톤치드 공법, 특허출원.. 솔직히 알수 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믿고 사는거자나요.

그래서 저희도 딱 하나만 봤어요. 천연고무 함유량에 화학 물질 함유량.
로디아스는 96.7%가 천연고무고, 나머지는 고무를 압착시킬때 쓰는 응고제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사용기간이 평균 5년정도로.. 화학 물질 첨가 제품보다 짧다고해요.
화장품을 예를 들어도, 유통기한 3년짜리. 1년짜리. 6개월짜리.. 제 각각인데
무언가 첨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유통기한은 늘어나는 거지만, 그만큼 몸에 고스란히 축적되고 안좋은거죠..
그렇게만 따져도 보존기간 10년정도인 타 매체 라텍스는 안에 뭐가 얼만큼 들어갔을까요...?
로디아스는 이런 공법으로 만드는데도 광고도 하지 않고 이 가격인데..
타 매체는 광고에.. 방송매체 출연에.. 이것저것 하고도 비슷한 가격대이면
제품에는 도데체 얼마만큼에 투자를 했을까...
결국엔 다 이름값에, 광고비용 값인거죠.. 천연함유량은 커트라인만 채우고.
거기에다, 구입하면 배게까지 두개세트로 커버포함해서 준다는 곳도 있는데.. 그게 더 이상한거 같지 않나요?;
그래도 남는 장사면 도대체 어떤 고무를 쓰는걸까... 의심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얘기하니 좀 이상하긴 한데.. 저는 로디아스 회사에 아무 관련이 없고..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로디아스를 몰랐어요.
그냥 남들이 다 아는 광고 빵빵~ 하게 해대는 그런 회사들만 알고 있었고, 그런 제품들 썼었죠.
그런데 작년 8월 이사 후 가구를 바꾸게 되면서 가구파시는 분한테 매트리스도 천연 라텍스건 캐미이건,
화학이 몇프로 들어가면 어차피 다 똑같으니 그럴꺼면 캐미를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는말에 깜짝놀라....
인터넷 라택스 제품 회사란 회사를 다 뒤져가며, 발품 팔아가며 다녀보고 공부해보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전화상담. 체험관 방문까지 다녀와서야 구매한 일반인 입니다 ㅎㅎ

9월에 주문했는데, 배송은 10월 중순에 된거면. 빠른편은 아닌데.
체험할때 부터 날씨가 더워서 고무이다 보니까 불량이 자꾸 생겨
날이 좀 시원해 지면 불량 없이 잘 만들어 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까 주문이 밀려서 좀 늦게 받게 ,는데
빨리 배송받아서 빨리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생각해 보니깐 그렇더라구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바로 만드는 것이 맞지. 찍어 놓고 바로 나가는게 천연 라텍스가 맞나... 하구요
또, 천연 고무로 만드는건데.. 고무 장갑도 아니고 ㅋ 커다란 침대를 만드는데
더우면 불량이 생기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하고 이해하게 ,답니다~
하나 하나 따져 봤을때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_^

저희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따로 강아지 침대가 있고
그것도 아기들이 쓰는 방울솜으로 젤 좋다는 걸로 사줬는데. 잘 안올라 가더라구요..
제 배개에 그렇게 올라가 있어 조취를 취해 준건데...
통 쓰지를 않아, 낯설어서 그렇거니.. 시간지남 나아 지겠지.. 했는데.
왠걸?;;
로디아스 라텍스 오자마자 그렇게 킁킁 대고 관심을 가지더니.. 뭔지도 모를텐데
사진 찍으려고 폰 가지러 가는 사이에 라텍스 위에 올라가 있는 거예요 ㅋㅋㅋ
방수커버 씌우지도 않은 상태라, 놀라서 얼른 내려놓았는데.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심지어는 로디아스 커버를 할짝 할짝 핥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새거라 냄새도 안빠졌는데.. 그걸 핥고 있어 깜짝 놀랐어요.
저희 강아지는 통조림 같은 방부제 들어간 간식이나 개껌 같은걸 안먹거든요.
사료도 시중에 파는사료 말고 수제사료 만들어 맥이구요. 뭐 많이 첨가한 일반 사료나 간식은 절대 입에도 안대거든요..
좋아하는것도 과일... 브로콜리, 당근 이런거 환장하게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강아지 치즈라 칭하는 제품... 뼈다귀 간식 이며.. 과자며 다 먹지를 않아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건조기로 만들어 주는 수제 간식과 사료만 먹고.
의심도 많아서 새이불이나 새제품 쓰면 근처에 잘 가지도 않는것이
어찌 갓 배송받아 고무냄새가 미쳐 빠지지도 않은 라텍스를 핥고 있고. 올라가 누워 있는것인지 ㅋㅋ
뭘 아는건지;; 우스웠죠 ㅋㅋ

요정도면 로디아스. 인증 완료~! 잘골랐다~ 안심,더랬죠 ^__^

솔직히 라텍스란 것이 몇일 써본다고 판단할 순 없거든요. 그래서 좀 오래 사용해 보고 나서 후기를 씁니다 ㅎㅎ
처음 배송받고 나면 고무냄새가 좀 나는데요.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환기를 좀 오래 시키고
보름에서 한달정도는 잠깐잠깐만 누워보고.. 거의 한달 뒤 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했는데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대충 6개월 이상 사용 했네요~
 
첫사용은 배송받고 보름 정도 후 인데요. 냄새가 얼마나 빠졌나~ 하고, 커버만 깔아 논 상태에서
잠깐 누워본다는게 세벽까지 잔거 있죠 ㅋㅋ  제가 언제 잠든건지... 누우면 몇시간 뒤척뒤척 대다 지쳐서 자던 제가..
언제 잤는지도 모르게... 잠들어서 지금도 기억 나는데 참 요상하더라구요....ㅋ
다음날 부터 이불 깔고 쭉~~ 사용했는데
그 다음날도... 그 다음.. 그다음다음 날도.... 누우면 그냥 바로 잠이 들더라구요
일어나면 몸 찌뿌등 한곳 한군데 없이, 그전날 피로도 남아있지 않고... 개운한게 신기했어요.
처음 하루이틀정도는 체험관에서 체험해본 제품과는 푹신함이 다른거예요..?
배송받은 새제품이 좀 더 단단한 느낌이라 생각,는데 한 한달 사용하니 좀 더 푹신해 지고,
지금은 더 폭~신 한 느낌으로 변했어요 ㅎㅎ 첫사용때는 그런가봐요. 만들어 지고 바로라~

전 목,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일 많이 하고 그러면  허리가 심하게 아픈데,
로디아스 라텍스 사용하고 나서 심한 통증까지는 안 가는것 같아요. 그전에는 세수나 머리감을때 숙이는것 조차도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아프다가도 며칠 푹 자면 좀 낳고 그렇더라구요.

배게도 목배게 아님 잠을 잘 못자는데, 여기 S배게 가장 큰 사이즈 샀는데 딱 좋아요
몸도 몸이지만. 얼굴이랑 목이 너무 편하니깐 정말 살것 같아요 ㅎㅎ
사실 다른 목배게는 좀 불편했는데. 일반 배게보단 목 시원한게 좀 있으니깐 배고 잤다가
피 안통해서 다시 자는 중간에 깨서 다시 그냥 베개로 바깠다가... 뭐 계속 3~4시간에 한번씩 계속 깼었는데
S배게가 목배게 형으로 생기고 그렇게 높지도 않은것 같아 저한텐 너무 편하네요~

저희 오빤 원래 목배개 불편하다고 안쓰던 사람인데, 제가 써보고 너무 좋다고 써보라고 권했더니
다음날 목이 뭔가 이상한 기분이라고 하는거예요? 그 다음날도 그러더니
딱 3일 지나니깐 자꾸 제 배게 배요 ㅋㅋㅋ 제가 쓰려고 산건데, 자꾸만 제껄...ㅋㅋㅋ
지금은 S배게 없으면 잠을 못자요.. 명절이나 여행때도 어떨땐 트렁크에 이 배게챙겨서 가거든요?
라택스는 챙겨갈수 없으니까 ㅋㅋ 배게만이라도 챙겨가는데, 저희 엄마도 저보고 참 극성이라고 누굴 닮아 유난일까.. ㅋ
뭐 이런 말씀 하시는데.. 디스크 있는 사람은 아실거예요. 한번 낳았다고 해서 계속 괜찮지 않거든요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디스크 재발도 없고.. 그날 쌓인 피로가 바로바로 풀리거든요
잠자는게 정말 중요한 거라는걸 나이 들고나서 알았죠..

그리고 라택스는 뭔가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시원~~한... 개운~한 기분??
고무라 그런것 같은데, 처음 사용할땐 차갑다는 느낌은 있지만 시간 지나면 체온에 의해 따듯해 지는데,
뭔가... 몸이 시원~~한 기분이 있거든요. 전 그게 너무 좋아요 ㅎㅎ
써본 사람만이 알겠죠? ^_^
베개도 그래요~ 목을 편안한 C자로 잡아주면서 무리하게 불편한 목배게 노릇은 안해요 ㅋㅋ
또 옆으로 누웠을때 얼굴에 자욱 생길 일도 없고... 얼굴 온도가 있어 솜배게는, 배고 있다보면 얼굴이 덥다는 느낌때문에
자다가 반대로 돌려서 배고.. 왼쪽끝을 뱃다가... 오른쪽 끝을 뱃다가... 그랬는데
천연고무 배게는 온도 오르는 느낌도 없고, 계속 상쾌한 느낌이예요.
제가 예민해서 별걸 다 느끼는 몸이거든요 ㅠ.ㅜ 까다롭고....
누우면 2시간은 기본으로 뒤척였던 제가.. 30분 안엔 잠드는것 같아요 ^^
로디아스를 알게 되서 정말 너~무 기쁘고 좋으네요.
앞으로 베개랑 라텍스는 쭉 여기서만 쓸거에욧 !!

로디아스 짱짱맨 ! 추천 값어치 있네요 ^___^